신경치료를 안하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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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표원장 김정인 작성일17-01-05 18:18 조회2,0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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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 치아의 광범위한 충치 관찰된다.(노란색 빗금)
엑스레이 사진상에서 신경(연두색)과 충치(보라색)가 상당히 근접해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신경치료 및 크라운치료를 계획하게 된다.
하지만 신경치료는 치아를 죽이는 행위이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여러이유로 치아의 수명이 짧아진다.
또한 신경치료를 하면 이를 씌워야 하는데(크라운치료), 본인 치아를 많이 깎아내야 하기 때문에 이것 또한 좋지 않다.
환자분께 위의 내용을 설명드리고, 우선 최대한 치아를 살려보는 시도(인레이치료)를 하기로 하였다.
만약 치료중 신경이 노출되거나, 치료 종료 후에 통증이 생긴다면 그때 신경치료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충치 제거 후 사진이다. 충치를 조금씩 조금씩 제거하여 신경과의 근접도를 평가하며 치료를 진행하였다.
광범위하게 치아를 삭제한 것을 볼 수 있다. 빨간색 영역이 신경과 매우 근접한 부위이다.
신경과 매우 근접한 부위에 신경을 보호해 주는 약제를 도포하고 정리한 사진이다. 이 과정을 생략한다면 치료 후 통증이 생길 것이므로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하겠다.
다행히 이 환자분은 치료 후 통증이 추가로 생기지 않아 인레이로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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