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가 벌어진 경우의 간단한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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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표원장 김정인 작성일18-09-18 18:00 조회2,1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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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가 벌어진 경우 라미네이트(치아 앞면을 얇은 도자기로 붙이는 것), 올세라믹(치아 전체를 도자기로 씌우는 것) 등의 보철치료를 하게 된다.
정말 앞니가 많이 벌어지거나, 충치등이 많이 진행된 경우, 심미적 기준이 높은 경우에는 상기 치료 방법이 올바른 방법이다.
하지만 "그냥 간단히 떼우는 방법은 없을까?" 정도의 생각을 가진 환자들도 있다.
이 경우에는 레진으로 메우는 방법이 있고, 예상외로 결과가 만족스러워 하시는 환자분들이 있다.
약 2년 전에 이에 대한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이해를 돕고자 제대로 된 치료과정을 보여드리고자한다.
단순하게 레진으로 "떼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1. 스켈링과 치면광택을 통하여 치아표면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부어있는 잇몸이 가라앉길 기다린다.
2. 잇몸과 치아사이에 "cord"라는 두꺼운 실을 위치시켜 치료 부위를 잇몸으로부터 격리한다.
3. 치아 표면에 약품처리를 하여 레진이 잘 붙을 수 있도록 처리한다.
4. 비로소 레진을 충전한다.
위의 단계는 여러 단계와 여러 고려사항 중 대표적인 것만 쉽게 나열한 것이다.
단순하게 "레진만 떼웠을 경우"에는 quality가 떨어지게 되며 장기간 관찰시 주변 치은염도 자주 발생하며, 잘 떨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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