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보 김원장에게 환자분께서 주신 망개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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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표원장 김정인 작성일18-12-13 10:29 조회2,1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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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적(5세~초등학생까지) 천안에 사시는 큰외숙모께서는 제가 외할머니댁에 가면 떡을 좋아하시는 것을 아시고 떡을 항상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때 떡보라고도 불렸었죠.
떡을 좋아하는것은 어른이 되서도 마찬가지이고...
1년전에 사랑니 발치로 고민하시다가 결국 종합병원에서 전신마취로 발치를 하셨던 환자분이 반대편 발치를 위해 내원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전신마취가 더 힘든거 같다며...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크셨던분이었습니다.
사랑니 발치와 주변 충치치료등등 치과 치료가 잘 마무리 되었고...
그날 오후에 어떻게 아시고 떡을 보내주셨습니다.
아마 제가 떡 좋아하는것은 모르셨겠지만..
귀해서 잘 못먹는 망개떡을 푸짐하게 보내주셨습니다.
떡도 떡이지만 감사편지가 더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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