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병원생활의 소소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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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표원장 김정인 작성일20-01-13 17:16 조회2,3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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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께서 최근들어 치아가 불편하셔서 저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퇴직후 인천에서 밭농사지으시며 지내고 계신데, 아들한테 치료받으시러 멀리 저희병원까지 오십니다.
겸사겸사 서울구경도 하시고, 아들 병원 잘하고 있나 보러오시는 거지요...
보통 점심시간 전후로 진료예약을 해드려서, 점심식사도 같이 하곤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점심때 반가운 손님이 한명 더 왔네요^^
근처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저의 첫째 아들 재원이가 방과후 수업이 끝나고 점심때 저희 병원에 들렸답니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뭐그리 할말이 많은지... ㅋㅋㅋ
모처럼 삼부자 오찬모임이 되었네요^^
혹시 몇년뒤 이글을 읽을지도 모르는 둘째아들녀석이 섭섭해 할까봐 둘째아들 사진도 살포시 올려봅니다^^
사랑하는 둘째아들 지원이^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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