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정인의 뒤늦은 10월 소식^^

우선 저희 병원의 살림을 맡아주셨던 안수정 실장님의 출산휴가~!!^^ ㅠㅠ

데스크에서 환자분들의 접수 및 응대는 실장님 업무의 일부분이고, 그 이외 병원의 여러가지 업무를 총괄해주셨는데요..

둘째 공주님을 출산하시게 되어 잠시 저희 병원을 비우시게 되었습니다.

베이비 샤워...는 아니고, 출산 잘하시고 돌아오시라고 조촐한 환송회를 했었네요..

그리고 마지막날..  그냥 보내기 아쉬워 촛불불고,

근처 호텔에서 식사하시라고 선물도 드리고..

예전에 제 아내가 출산휴가일때 잠깐 바람쐬러 근사한곳에 가서 식사했던 좋은추억이 있어서...

그 기억을 살려서 준비해보았습니다. ㅡㅡ;;

앞으로는 진료실의 듬직한 맡언니였던 김주하 아나운서.. 아니..김지혜 위생사가 실장직을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저의 생일 ㅡㅡ;;

직원들이 준비해준 케잌과 와인 선물^^;;

와인은 와이프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잘 마셨습니다~

와인은 알고보니 상당히 좋은것이였네요...

와인은 봐도 모르고, 마셔도 모르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