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my job? Love my job! (진료외적인 이야기) November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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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과의사가 된지는 10년이 훌쩍 넘었고,

 

치과 공부를 시작한것을 포함하면 20년이 다 되어간다.

 

처음부터 이 직업을 좋아하진 않았다. 공부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상황에 맞춰 선.택.되.어.진. 직업이었다.

 

시간이 흐르며 이 직업, 이 학문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결국엔 이 직업을 좋아하게 되었다.

 


2. 좋아한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은 엄연히 다른것이다.

 

"나 너 좋아해"와 "나 너 사랑해"는 엄연히 그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책임감'일 것이다.

 

지금 치과의학에 몸담은지 20년이 다되어서, 이제서야 내 직업에 대해 '좋아함'에서 '사랑함'으로 옮겨 가고 있음을 느낀다.

 

I LOVE MY J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