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정인치과
김정인 원장입니다.
저는 제 부모님의 자랑이었습니다. 부모님의 깊은 사랑 속에서 자랐다고 자부합니다.
부모님은 항상 "너만을 위해 살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라.
남을 배려해라"라는 말씀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강조하셨습니다.
신기하게도 정말 그 말이 제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2016년, 치과의사가 된 지 12년 만에 제 이름을 딴 병원을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개원 초기, 아무런 정보도 없이 저를 믿고 찾아주신 환자분들을 기억합니다.
그 믿음에 보답하고자 성심껏 진료했고,
그때 문득 '이 초심을 오래 유지한다면 훌륭한 치과의사가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4년은 치과의사로서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병원은 더 커지고 장비는 대학병원 수준으로 좋아졌지만,
저는 여전히 개원 초의 작은 치과를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부모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진료에 정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