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 이갈이

턱관절 장애란?

턱관절은 귀 앞 부위에서 아래 턱뼈와 머리 뼈가 만나는 관절입니다.
귀 바로 앞 부분에 위치한 턱관절은 두개골의 측두골(두개골 옆면)과 하악골(아래턱 뼈)이
만나는 관절로써 그중간에는 섬유 조직으로 된 디스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는대부분 디스크 형태 이상 혹은 위치 이상으로 발생이되며,
심한 경우 점차 관절이 닳아 입을 벌리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됩니다.

턱관절은 치아 교합, 턱의 움직임 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턱, 얼굴, 구강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 지식을 갖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상의하시는게 좋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있는 연세정인치과에서
외과적 시술을 통해 치아의 기능적 회복과 심미적 복원을 도와드립니다.

이갈이&이악물기란?

이갈이와 이악물기는 치아와 턱관절을 마모시키고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악관절을 닳게하여 얼굴형까지 바꿔 놓을 수 있는 나쁜습관입니다.


이갈이는 주로 수면 중에 발생하며, 이를 갈면서 나는 소리로 인해
주변 사람이 알아차리기도 하지만, 본인은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습관이 지속되면 치아의 표면이 닳고 균열이 생기며,
결국 치아의 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이악물기는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더 알아차리기 어려운데,
이는 낮 동안에도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무는 습관입니다.
이 습관은 턱관절에 과도한 압력을 가해 관절의 마모를 가속화시키고
근육에 과부하를 주어 턱 주변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증상과 원인

턱관절 장애로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하며,
직접적으로 턱 부위에 느끼는 경우가 대표적이지만 목, 어깨, 허리, 두통 등 전신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 턱이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고 결리거나 빠진 느낌이 든다.
  • 하품이나 입을 벌릴 때 통증이 심하거나 입을 벌리기 어렵다.
  • 귀나 뺨, 머리 옆쪽, 목, 어깨에 통증이 느껴진다.
  • 턱관절에서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난다.
  • 입을 벌릴 때 한 쪽으로 치우치거나 경로가 일정하지 않다.
  • 턱과 얼굴 주위에 마비감을 느낀다.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부정교합(치아의 맞물림이 고르지 않은 상태),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습관(편측저작), 잠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갈이)이나 이를 꽉 무는 습관(이악물기), 그리고 긴장이나 스트레스 등이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연세정인치과에서는 턱관절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물리치료, 약물치료, 구강내 장치(스플린트), 보톡스 등으로 치료합니다.

  • 부정교합

    턱관절 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부정교합으로,
    위 아래 치아의 맞물리는 상태가 잘 맞기않게 되면
    턱관절이 비정상적인 위치로 틀어져 운동을 하게 되며
    이러한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턱관절 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 구강 악습관

    이갈이, 이 악물기, 깨물기(손톱,입술,연필,볼),
    턱 내밀기, 턱 받치기, 혀 내밀기 등의
    나쁜 자세나 습관으로 인해
    턱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외상

    얼굴이나 머리의 타박상이나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 등은
    목뼈나 척추뼈 뿐만 아니라 턱관절에도 손상을 주게 됩니다.
    이럴 경우 계속 방치하게 되면 6개월~1년쯤 지나면
    두통, 뒷목이 뻐근한 증세, 개구장애, 개구 시 통증 등
    전형적인 턱관절 증상이 나타나게됩니다.

  • 치과적인 요소

    치과치료를 위해 장시간 입을 크게 벌리게 되거나,
    치아를 뽑은 공간을 오랫동안 복원하지 않고 방치하여
    치아사이의 공간이 넓어진 경우
    턱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정서요인, 습관, 스트레스

    부적절한 자세가 연속되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등
    안좋은 습관과 스트레스를 통하여
    턱관절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전신적인 요인

    간선, 관절염, 통풍, 선단거대증, 류마티스 질환,
    강직성 척추염

환자분들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턱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분들은 조기에 적절히 치료되지 않을 경우 만성적인 통증 및 기능장애를 겪으며 장기간 고통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턱관절 질환은 예방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턱관절 및 주변 조직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고 원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무리한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시키는 것이 치료의 기본 방향이며, 증상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턱관절 장애
치료 방법

  • 행동 요법

    평소에 나쁜자세, 이갈이, 이악물기, 편측저작 등의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턱관절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운동 요법

    양쪽 턱의 근육및 관절을 이완시키는것이
    턱관절 증상 완화에 필수적입니다.
    머리 목, 어깨 등의 이완 또한 증상 완화에
    도움을줄수있습니다.

  • 물리 치료

    온습포, 초음파치료, 경피성 전기신경자극,
    저출력레이저 요법 등으로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 약물 치료

    근이완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을
    처방하여 진료하고 증상에 따라
    추가적인 약물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 보톡스 치료

    보톡스 시술을 통한
    근육속의 신경 전달물질을 차단하여
    과도한 저작근의 힘을 약화시키고
    근육통을 완화시킵니다.

  • 스플린트 치료

    이갈이와 이 악물기는 턱관절 질환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이가 맞물릴 때의 위치를 바로 잡아주는 스플린트를 장착하여
    턱관절 주변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치아를 보호합니다.